디스커버리 '어스샷 프라이즈: 우리의 행성 되살리기' 5부작 방영

디스커버리 '어스샷 프라이즈: 우리의 행성 되살리기' 5부작 방영

2021.10.21. 오후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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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1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새 다큐멘터리 '어스샷 프라이즈(Earthshot Prize): 우리의 행성 되살리기' 5부작 시리즈가 방송된다.

'디스커버리 스페셜'의 새 시리즈인 '어스샷 프라이즈: 우리의 행성 되살리기'는 5회에 걸쳐 각 환경 분야별로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환경을 위한 열정적인 노력과 강렬한 메세지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환경을 위한 노벨상에 해당하는 어스샷 상과 연계해 수상 부문이자 지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 신경 써야 할 자연 생태계 보호, 해양 재생, 기후 개선, 쓰레기 없는 세상, 대기 정화 5가지 소재를 매회 1개씩 다룬다. 능력 있는 15명의 어스샷 상 결선 진출자들의 노력과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환경 문제에 대한 획기적인 해결책을 강조한다. 단순히 우리가 직면해 있는 문제를 보는 것이 아니라 지구를 구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과 해결책에 집중한다.

출연진으로는 어스샷 상을 창설한 영국 왕실의 윌리엄 왕세손을 비롯해 저명한 동물학자이자 작가인 데이비드 아텐버러 경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바다를 보호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가수인 샤키라, 국제 우주 정거장에 탑승한 전 우주 비행사로 우주에서 지구를 관찰하고 대기 오염을 직접 목격한 나오코 야마자키와 같은 어스샷 상 위원회 위원들과의 인터뷰를 포함하고 있다.

첫 회는 자연 생태계 보존을 주제로 멸종 수의 증가 추이를 멈추고 반대로 종을 살려낼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한다.

한편, 어스샷 상은 2020년 10월 윌리엄 왕세손과 영국왕립재단이 출범시켰으며, 역사상 가장 권위 있는 세계적 환경 상이다. 이 상은 지구가 직면한 가장 큰 환경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확대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5개 수상 부문(자연 보호 및 복원, 대기 개선, 바다 재생, 폐기물 없는 세상 구축, 기후 문제 해결)으로 2030년까지 해당 분야의 환경문제를 해결해 우리 모두의 삶이 개선될 수 있는 지구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디스커버리는 어스샷 상의 글로벌 방송 파트너로서 지난 17일 디스커버리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어스샷 상 시상식을 스트리밍으로 중계한 바 있다. 시상식 영상은 5부 방송 직후 연속으로 스페셜 편성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콜드 플레이’와 애드 쉬런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엠마 왓슨과 엠마 톰슨 등 유명 인사가 참석했다.

디스커버리 & 팩추얼의 최고브랜드책임자(CBO)인 낸시 다니엘스는 "영국왕립재단 그리고 BBC에 있는 동료들과 협력해 이렇게 중요한 행사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지구가 직면한 위기가 더욱 심각해졌다. 우리의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서 이러한 희망적인 혁신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국 왕실의 윌리엄 왕세손은 "최초의 어스샷 수상 후보자인 15명의 혁신가, 지도자 및 선구자들을 소개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들은 지구상의 생명체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앞으로의 10년을 인지하고 긴박함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으며,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도전에 대처해 일어설 수 있는 우리의 능력에 낙관적인 영감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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