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흥국생명과 합의해야 외국 간다"

"김연경, 흥국생명과 합의해야 외국 간다"

2013.07.30. 오후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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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구협회가 해외 이적을 원하는 김연경 선수에게 원 소속구단인 흥국생명과 원만하게 합의하라고 다시 요구했습니다.

협회는 이달 초 김연경 측이 보낸 해외 이적과 관련한 질의서에 대해 국제배구연맹이 각국 사정에 따라 '로컬룰'을 준용하는 만큼 김연경의 국제 이적 동의서 발급 때 한국배구연맹의 규정을 적용한 것은 이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배구연맹이 지난 23일 김연경이 흥국생명 소속임을 다시 확인하고, 배구협회도 흥국생명 동의 없이는 국제 이적 동의서를 발급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막다른 골목에 몰린 김연경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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