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개회식 한국기수 신의현 확정

패럴림픽 개회식 한국기수 신의현 확정

2018.03.09. 오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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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노르딕스키 대표팀 신의현이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회식 한국 대표팀 기수로 결정됐습니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가 발표한 개회식 각국 기수 명단을 보면, 신의현은 태극기를 들고 한국 선수단 가장 선두에 섭니다.

당초 한국 대표팀은 개회식에서 북한 대표팀과 한반도기를 들고 함께 입장하려고 했지만, 북한이 한반도기에 독도 표기를 요구하면서 공동입장이 무산됐습니다.

북한 대표팀에서는 장애인 노르딕스키에 출전하는 김정현이 기수로 나섭니다.

각국 대표팀은 국가명의 한글 순서대로 입장하는데, 그리스가 첫 번째로 입장하고, 북한은 34번째로, 개최국인 한국은 가장 마지막인 49번째로 입장합니다.

이승현 [hy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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