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요키치 트리플더블 활약에도 PO 2연패

미국 프로농구 덴버가, 요키치의 트리플더블 활약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 2연패에 빠졌습니다.

덴버는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LA 클리퍼스에 84대 117, 34점 차로 크게 패했습니다.

요키치가 23점에 13리바운드, 1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로 활약했지만, 벤치 득점이 6득점에 그치며 경기를 내줬습니다.

반면 클리퍼스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에이스 레너드가 팀 내 최고인 21점을 올렸고, 야전사령관 하든도 20점에 어시스트를 9개 배달했습니다.

또 센터 주바츠도 요키치르 상대하며 19점에 9개 리바운드로 제 몫을 해냈고, 파월도 내외곽을 넘나들며 20점을 보탰습니다.

1차전을 먼저 잡고 2·3차전을 내리 진 덴버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 전망이 어두워졌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