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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구대표팀이 2025 아시아배구연맹 네이션스컵 8강에 진출했습니다.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D조 2차전에서 베트남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임동혁이 12점을 올렸고, 허수봉과 김지한이 각각 11점씩 올리며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뉴질랜드에 이어 베트남도 3대 0으로 누른 한국은 D조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은 내일(21일) B조 2위인 호주와 4강 진출을 놓고 다툽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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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이어 베트남도 3대 0으로 누른 한국은 D조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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