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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시즌 프로농구에서 가장 기대되는 팀 중 하나는 탄탄한 국내 선수 라인업을 갖춘 수원 KT입니다.
과거 SK의 우승을 이끌었던 문경은 감독과 주장 김선형이 KT에서 다시 뭉쳤는데요.
허재원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기자]
아직은 조금 낯선 검정 유니폼을 입고, 김선형이 선수단을 진두지휘합니다.
김선형은 자신을 프로농구 최고의 가드로 성장시켜준 스승 문경은 감독의 부름에 KT로 팀을 옮겼습니다.
KT 감독으로 새로 출발하는 문경은 감독은, 애제자 김선형에게 주장이라는 중책까지 맡겼습니다.
[김선형 / 프로농구 수원 KT 가드 : 10년 동안 (감독님과) 같이 하면서 알기 때문에 어떤 방향으로 가려고 하는지 제가 선수들에게 많이 얘기해주고 있고요.]
[문경은 / 프로농구 수원 KT 감독 : 처음 옮기는 거잖아요. 부담되고 낯설 텐데 그것보다는 주장의 무게를 네가 좀 짊어져야겠다고 얘기했어요.]
프로농구 10개 팀 중 국내 선수 라인업이 가장 풍부하다고 평가되는 KT는 지난 두 시즌 연속 우승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마지막 퍼즐이나 다름없는 우승을 위해, SK 시절 전성기를 누렸던 문경은 감독과 김선형을 우승 청부사로 영입했습니다.
[문경은 / 프로농구 수원 KT 감독 : KT는 우승 문턱에서, 상위권에서 더 이상 도약을 못 하는 팀이었는데, 제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내서 짧지만, 단기간 내에 결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김선형 / 프로농구 수원 KT 가드 : 우승으로 가기 위해서 원팀을 먼저 만드는 게 조직력과 팀워크를 극대화 시키는 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문경은 감독과 캡틴 김선형이 손을 맞잡은 KT는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합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기자 : 이수연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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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프로농구에서 가장 기대되는 팀 중 하나는 탄탄한 국내 선수 라인업을 갖춘 수원 KT입니다.
과거 SK의 우승을 이끌었던 문경은 감독과 주장 김선형이 KT에서 다시 뭉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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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조금 낯선 검정 유니폼을 입고, 김선형이 선수단을 진두지휘합니다.
김선형은 자신을 프로농구 최고의 가드로 성장시켜준 스승 문경은 감독의 부름에 KT로 팀을 옮겼습니다.
KT 감독으로 새로 출발하는 문경은 감독은, 애제자 김선형에게 주장이라는 중책까지 맡겼습니다.
[김선형 / 프로농구 수원 KT 가드 : 10년 동안 (감독님과) 같이 하면서 알기 때문에 어떤 방향으로 가려고 하는지 제가 선수들에게 많이 얘기해주고 있고요.]
[문경은 / 프로농구 수원 KT 감독 : 처음 옮기는 거잖아요. 부담되고 낯설 텐데 그것보다는 주장의 무게를 네가 좀 짊어져야겠다고 얘기했어요.]
프로농구 10개 팀 중 국내 선수 라인업이 가장 풍부하다고 평가되는 KT는 지난 두 시즌 연속 우승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마지막 퍼즐이나 다름없는 우승을 위해, SK 시절 전성기를 누렸던 문경은 감독과 김선형을 우승 청부사로 영입했습니다.
[문경은 / 프로농구 수원 KT 감독 : KT는 우승 문턱에서, 상위권에서 더 이상 도약을 못 하는 팀이었는데, 제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내서 짧지만, 단기간 내에 결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김선형 / 프로농구 수원 KT 가드 : 우승으로 가기 위해서 원팀을 먼저 만드는 게 조직력과 팀워크를 극대화 시키는 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문경은 감독과 캡틴 김선형이 손을 맞잡은 KT는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합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기자 : 이수연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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