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야구 대표팀, 일본 꺾고 우승...하현승 7이닝 무실점

U-18 야구 대표팀, 일본 꺾고 우승...하현승 7이닝 무실점

2026.09.14. 오전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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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8세 이하 야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물리치고 아시아선수권에서 8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7회까지 안타 1개와 볼넷 2개만 내주고 삼진 8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킨 하현승의 눈부신 호투를 앞세워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2회 말 원아웃 1, 3루에서 번트 작전 때 상대 포수의 송구 실책으로 선취점을 뽑았고, 5회 말 조희성의 좌전 안타로 추가점을 냈습니다.

오는 21일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가 유력한 부산고의 하현승은 이번 대회에서 일주일 동안 세 차례 등판해 3승 무패에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습니다.

하현승 선수의 우승 소감 들어보시죠?

[하현승 / U-18 야구대표팀 투수 : 대한민국을 대표하면서 던진다는 게 영광이니까 컨디션이 좋진 않았는데, 제 뒤에 친구들이 부담을 느낄까 봐 제가 좀 더 최대한 끌고 가려고 했던 게 완봉까지 이어진 것 같습니다. 올해 시즌 거의 끝이 났는데 잘 쉬고 몸 잘 만들어서 신인 드래프트에서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고, 제가 프로에 가게 되면 빠른 시일 내에 1군에서 좋은 활약하는 게 목표입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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