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식, '쇼미더머니4' 최종 우승…상금 1억

베이식, '쇼미더머니4' 최종 우승…상금 1억

2015.08.29. 오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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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베이식이 송민호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어제(28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는 베이식, 송민호의 최종 결승전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송민호는 1라운드 순서 결정을 두고 선공을 택했다. 지코의 지원사격으로 '오키 도키(Okey dokey)' 무대를 선보였다. 베이식은 버벌진트, 산이와 함께 '아임 더 맨(I'm The Man)'을 열창했다.

2라운드 역시 송민호가 순서 결정권을 가져갔다. 송민호는 후공을 선택해 베이식이 먼저 무대에 올랐다. 베이식은 거미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아버지와 자신, 그리고 자기의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 '좋은 날'을 담담하게 소화했다. 이후 송민호는 '쇼미더머니4'에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 '빅텀(Victim)'과 '위하여'를 불렀다.

준비된 무대가 끝난 후, 1라운드와 2라운드를 모두 합산한 최종 공연비 금액이 공개됐다. 그 결과 베이식이 3,018만 원을 기록해 송민호의 1,560만 원과 큰 격차로 우승했다.

베이식은 "아직 믿어지지 않는다"며 눈물의 수상 소감을 밝혔다. 베이식은 상금 1억 원을 거머쥐었다.

한편 베이식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힙합신을 떠나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았다. 이후 아내의 응원에 힘입어 래퍼의 꿈을 이루고자 '쇼미더머니4'에 출연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Mnet '쇼미더머니4'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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