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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베를린영화제에 함께 참석할 전망이다.
오늘(31일) 영화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은 다음 달 9일 개막하는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김민희와 함께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홍 감독, 김민희가 베를린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낼 경우, 지난해 6월 불거진 불륜설 이후 두 사람의 첫 동반 공식석상이다.
홍 감독, 김민희의 베를린영화제 동반 참석 여부 못지않게 대중의 이목을 끄는 건 영화의 내용이다. 최근 영화 데이터베이스 사이트에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유부남과의 관계로 스트레스를 받는 배우 영희"의 이야기라고 올라왔다.
"친구들과의 만남 직후 홀로 떠난 영희는 바다로 향한다. 인생에서 사랑은 얼마나 중요한가? 영희는 알고 싶어 한다"는 설명도 덧붙여졌다.
앞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민희는 쓸쓸한 눈빛으로 담배를 피우며 노래를 부른다. 다수의 네티즌은 김민희가 부르는 노래의 가사, 줄거리 요약 등을 토대로 "영화가 아니라 다큐를 찍은 것 아니냐"며 날 선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모든 의혹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홍 감독, 김민희가 베를린에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신작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일지. 여러모로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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