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꽃청춘' 위너, 수트 입고 금의환향…나 PD 재회

[Y이슈] '꽃청춘' 위너, 수트 입고 금의환향…나 PD 재회

2017.10.18. 오전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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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꽃청춘' 위너, 수트 입고 금의환향…나 PD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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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가 꽃청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위너가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11일 tvN '꽃보다 청춘 위너편' 촬영을 위해 호주로 출국했던 위너는 출국 당시의 죄수복 차림과 달리 수트를 입고 컴백해 나영석 PD와 재회했다.

이날 입국장에 들어선 위너 멤버들은 수트와 선글라스로 멋을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호주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긴 비행시간 동안 수트 차림은 분명 불편했을 터. 이들이 왜 죄수복을 입고 출국했다가 수트 차림으로 귀국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나 PD를 만난 위너는 연신 밝은 미소를 보이며 즐거웠던 여행 분위기를 직감하게 했다. 나 PD는 "멤버들과 꽃청춘 여행을 떠나고 싶다"던 송민호의 꿈을 이루어 준 장본인.

'꽃보다 청춘 위너편'은 지난 8월 종영한 '신서유기4'에서 '송가락' 송민호의 소원으로 결정된 '신서유기 외전' 첫 번째 기획이다. 출국 전부터 몰래 데려가려는 제작진과 속지 않으려는 위너 멤버들의 눈치싸움이 대단했다는 후문.

'꽃보다 청춘' 신효정 PD가 개인 SNS에 위너를 완벽하게 속이기 위해 거짓으로 게시물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며 네티즌의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꽃보다 청춘 위너편'은 올 연말 방송될 예정이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위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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