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옥자', 11월3일 미국 재개봉

봉준호 감독 '옥자', 11월3일 미국 재개봉

2017.11.02. 오후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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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옥자', 11월3일 미국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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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옥자(봉준호 감독)'가 미국에서 재개봉된다.

'옥자' 측은 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옥자가 그립나요? 당신은 행운아입니다. '옥자'가 11월 3일 미국에서 재개봉될 예정입니다. 놓치지 마세요'라며 재개봉을 알렸다.

'옥자'는 슈퍼돼지 옥자와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안서현)의 우정을 그린 영화다. 봉준호 감독이 연출하고 제이크 질렌할, 틸다 스윈튼 등이 출연했다. 당초 넷플릭스 공개를 전제 하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이번 미국 재개봉이 눈길을 끈다.

'옥자'는 지난 6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동시 공개됐다. 미국에서는 LA와 뉴욕의 5개 극장에서만 개봉됐고, 국내에서는 멀티플렉스를 제외한 소규모 극장에서 '옥자'를 상영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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