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하늘, 17일 자대 배치…수방사 아닌 대전 계룡대 복무

단독 강하늘, 17일 자대 배치…수방사 아닌 대전 계룡대 복무

2017.11.21.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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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하늘, 17일 자대 배치…수방사 아닌 대전 계룡대 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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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28·본명 김하늘)이 대전에서 군 복무를 이어간다.

21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강하늘은 지난 17일 대전 계룡대 근무지원단 육군 헌병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9월 1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4주간의 교육을 마친 뒤 자대 배치를 받은 것.

앞서 강하늘은 헌병대에 지원해 최종 합격했다. 수방사(수도방위사령부) 헌병기동대(MC승무헌병) 소속으로 군 복무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YTN Star 취재 결과 강하늘이 배치된 곳은 수방사가 아닌 육군본부 계룡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계룡대는 대전 계룡산 근처에 건설된 육·해·공군 3군 통합신기지로, 미국 국방부(펜타곤)과 같은 모습의 지하 3층, 지상 5층의 5각 건물이 들어서 있다. 강하늘은 이곳에서 육군 소속 헌병으로 군 복무하며 2019년 6월 10일 제대한다.

[단독] 강하늘, 17일 자대 배치…수방사 아닌 대전 계룡대 복무

한편 강하늘은 입대에 앞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박서준과 투톱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청년경찰'이 8월 개봉했고, 장항준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기억의 밤'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강하늘은 2007년 KBS 드라마 '최강! 울엄마'로 데뷔했다. 이후 SBS '상속자들', '엔젤아이즈', '보보경심-려', tvN '미생', 영화 '좋아해줘', '쎄시봉', '동주, '재심'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육군훈련소/메가박스(주)플러스엠, (주)키위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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