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송재림,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주연 합류...김유정과 재회

단독 송재림,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주연 합류...김유정과 재회

2018.01.23. 오전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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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림이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주연진으로 합류했다.

2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송재림은 오는 4월 첫 방송하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 연출 노종찬)의 출연 제안을 받았다. 송재림의 소속사 SM C&C 측 관계자는 YTN Star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2013년 연재를 시작한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청소회사를 운영하는 재력과 외모를 겸비한 결벽증의 남자 장선결이 더러움을 달고 사는 해맑은 길오솔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 스토리다. 앞서 김유정이 길오솔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이로써 송재림은 지난해 4월 종영한 SBS '우리갑순이' 이후 약 1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게 됐다. 무엇보다 송재림과 김유정은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 이후로 6년 만에 재회해 눈길을 끈다. 출연 분량이 겹치지 않았지만 송재림은 운 역으로, 김유정은 어린 연우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한 송재림은 '해를 품은 달'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투윅스'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잉여공주' '착하지 않은 여자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우리 갑순이' 등을 통해 열연했다. 최근 영화 '너의 결혼식'에 박보영의 선배 윤근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사진출처 =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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