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연예학강의⑯] 연예부 기자들이 뽑은 '인성 甲' 연예인은?

[쉬어가는 연예학강의⑯] 연예부 기자들이 뽑은 '인성 甲' 연예인은?

2018.02.16.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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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마주치는 연예인들에게서 남다른 인성이 느껴지는 때가 있다.

YTN Star 연예부 기자들이 취재 시 만났던 연예인들 중 최고의 인성을 가진 연예인은 과연 누구였을까. 이름하야 '인성 갑' 연예인을 꼽아봤다.

배우 김우빈, 최다니엘, 김남주, 이연희, 가수 홍진영, 윤아(소녀시대), 유노윤호(동방신기) 등 이미 인성 좋기로 소문난 여러 연예인들이 기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배우 강하늘과 우도환이 가장 많은 득표로 '인성 갑' 연예인으로 등극했다.

먼저 YTN Star 지승훈 기자는 강하늘에 대해 "공식적인 자리는 아니었다. 기자를 보고 다소 놀랄 수 있는 데 오히려 반갑게 반겨주시는 모습을 보며 방송과 다르지 않은 꾸밈없는 배우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강내리 기자 또한 "만나는 동안 웃고, 끊임없이 (기자에게) 악수하는 모습에 반했다"라고 곁들였다.

김태욱 기자는 우도환을 선택하며 "(우도환) 인터뷰 중 촬영을 하다가 넘어질 뻔 한 적이 있다. 그때 먼저 조심하라는 경고를 해줘서 배려심이 깊은 배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해당 인터뷰를 기획했던 반서연 기자 또한 "'반말 인터뷰'를 한 적 있는데, 연예인에게 분명 쉽지 않았을 구성이었다. 하지만 먼저 원활하게 소화해주셔서 바람직한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라고 우도환을 치켜세웠다.

강하늘은 지난해 9월 입대했다. 연예계 대표 '미담 제조기'에서 육군 헌병으로 변신한 강하늘의 복귀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우도환은 드라마 '구해줘', '매드독' 등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고 2017년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거머쥔 대형 신인이다. 신인임에도 불구, 남다른 포스를 내뿜는 우도환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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