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훈&케이지의 세팍타크로] 방탄소년단·엑소의 숨은 명곡을 찾아라

[지승훈&케이지의 세팍타크로] 방탄소년단·엑소의 숨은 명곡을 찾아라

2018.03.02. 오후 1: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가요계에는 수많은 명곡들이 존재하지만, 그 안에서도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곡들이 다수 존재한다. 특히 댄스 아이돌 그룹의 노래 중에서 우리가 평소 알지 못했던, 그들의 진가를 알 수 있는 명곡들이 기지개를 켜지 못하고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와 가수 케이지가 '세팍타크로'라는 새 프로그램으로써 숨겨진 명곡들의 역주행을 노린다. 스포츠 종목 '세팍타크로'의 특징에 빗대어 음원차트에서 떨어지지 않고 차트진입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두 사람이 뭉쳤다.

먼저 지승훈 기자는 방탄소년단의 'Love is not over'를 소개했다. 'Love is not over'는 2015년 발표된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파트1'의 수록곡이다. 팀 내 막내이자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정국이 첫 프로듀싱을 한 곡으로 방탄소년단 보컬 라인의 역량이 드러난 발라드곡이다.

'Love is not over'는 미니멀한 구성과 잔잔한 보컬만으로 귀를 사로잡는 아웃트로 트랙이다. 정국의 피아노 실력 또한 공개된 곡이기도 하다. 사랑과 이별로 아픔을 이야기하는 애절한 발라드곡이다.

지 기자는 해당곡의 '사랑이란 아프고 아픈 것' 가사를 곡의 킬링파트로 꼽았다. 사랑으로 겪는 아픔과 슬픔이 멤버들의 애절한 보이스로 울려 퍼지며 마음을 절절하게 만든다.

이에 맞서 케이지는 그룹 엑소의 '백색소음'을 들고 나왔다. '백색소음'은 엑소의 정규 3집 'EX'ACT'의 수록곡으로써 독특한 베이스와 보컬 레인지가 가미된 일렉트로닉 미드 템포 곡이다. '백색소음'이라는 신선한 콘셉트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케이지는 "'백색소음'은 퓨처베이스 기반의 음악으로써 미디엄 템포의 댄스도 가능한 노래다. 그러면서 자기 전에 듣기 좋은 노래라는 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케이지는 멤버 찬열이 부르는 랩 파트 '혼자서 물어보는 너의 안부' 부분을 '혼자서 물어보는 너의 연봉'이라고 들린다며 듣는 데 재미를 더했다.

한편 지 기자와 케이지의 '세팍타크로'는 YTN Star 페이스북 계정인 'https://www.facebook.com/ytnstar24'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