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③]신원호 "음방 녹화 중 근육 파열…진료받다 다른 병 찾아"

[Y터뷰③]신원호 "음방 녹화 중 근육 파열…진료받다 다른 병 찾아"

2018.05.19.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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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③]신원호 "음방 녹화 중 근육 파열…진료받다 다른 병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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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로스진'의 리더 신원호가 엉뚱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최근 1년 3개월 만의 신보인 다섯 번째 미니앨범 '제로(ZERO)'를 발매하고 활동 중인 크로스진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뉴스퀘어에서 YTN Star와 만나 활동 근황 등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리더 신원호는 최근 공중파 한 음악방송 출근길에서 목깁스를 한 사진이 포착돼 팬들의 우려를 샀다. 회복 정도를 묻는 말에 신원호는 "많이 나아졌다. 지금 80프로 정도 회복 중"이라는 말로 안심시켰다.

이어 그는 "처음으로 컴백하는 음악방송 사전녹화였다. 오랜만이라 저도 모르게 몸이 긴장됐는지 팔을 드는 순간 어깨 쪽에서 '뚝' 하는 소리가 나더라. 목이 안돌아가기 시작해 바로 병원에 갔다"고 전했다.

진단 결과는 근육 파열. 신원호는 "MRI를 찍었는데 심하진 않았다. 그런데 찍으면서 다른 몇 가지 병을 발견하게 됐다. 몰랐던 목 디스크와 어깨 탈골을 발견해 참 다행이다"고 태연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Y터뷰③]신원호 "음방 녹화 중 근육 파열…진료받다 다른 병 찾아"

크로스진 멤버들은 "징크스인지 모르겠지만 앨범 스케줄이 나오면 멤버 중 누군가가 크게 다치거나 아프다"면서도 "숙소 생활을 하고 있어 아픈 멤버가 생기면 항상 서로 챙겨준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신원호, 타쿠야, 세영, 용석, 상민 5인 체제로 재정비한 크로스진은 최근 신곡 '달랑말랑'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달랑말랑'은 썸의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 스카프를 활용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 (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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