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김지욱 PD는 '소녀시대' 태연, 윤아, 유리, 효연, 써니가 출연하는 새 리얼리티 '소녀 포레스트(가제)'의 연출을 맡아 프랑스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욱 PD는 지난해 CJ E&M에서 SM으로 이적했으며, 과거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채널소시'를 연출하는 등 소녀시대 멤버들과 각별한 인연이 있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앞서 소녀시대 멤버들은 지난 2015년 여름 방송된 '채널 소시'를 통해 각양각색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멤버들의 채션, 취미, 이상형, 개인기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소녀시대 5인의 리얼리티는 이들이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멤버들의 휴가를 콘셉트로 친근하고 솔직한 모습을 담는다. 방송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지난 10년간 톱 걸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멤버 태연, 윤아, 효연, 유리, 써니가 지난해 10월 SM과 재계약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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