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Y현장] 강호동X김구라X유재석X신동엽, 예능★ Big4가 뭉친 그날

[단독Y현장] 강호동X김구라X유재석X신동엽, 예능★ Big4가 뭉친 그날

2018.06.13.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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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다들 찍고 오셨나요?
오늘은 바로 바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날~!(두둥)

네? '613 투표하고 웃자' 캠페인 보고 일찌감치 사전투표 마치셨다고요? 그런분들 아~주 칭찬해~!

투표는 역시 선거날 하는 게 스웩~이라며 기다리신 분들은 얼른 도장 찍고 가벼운 마음으로 놀러가요...!

'613투표하고웃자'는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박경림, 박나래, 신동엽, 유재석, 이수근, 임하룡 등(가나다 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과 예능 PD 19명이 참여한 최대 투표 독려 프로젝트. 지난 1일부터 방송을 비롯한 여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혹시 못 보신 분들은 '613 투표하고 웃자' 검색해 보기!) 만나 볼 수 있는데요.

캠페인의 효과일까요?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8일 9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은 20.14%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11.49%)과 2016년 4월 20대 총선 사전투표율(12.19%)보다 2배 가까이 높다네요!

이번 캠페인은 고소영, 이병헌, 정우성, 한지민 등 30여명의 배우와 작가, 감독들이 참여, 조회수 500만건을 기록,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큰 화제를 낳은 '0509 장미프로젝트'를 이어받은 선거 독려 프로젝트 2탄이라고 해요.

특히 올해는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지닌 예능인들이 동참해 '일상의 삶을 바꾸는 동네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는데요. 대한민국 최고 예능인들이 모인 만큼 현장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중에도 'Big4' 강호동, 김구라, 유재석, 신동엽이 한 뜻으로 뭉쳐 캠페인의 의미를 높였습니다. 연예대상 시상식을 방불케 했던 '613 투표하고 웃자' 촬영 현장에서 과연 어떤 일이 있었는지,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613 투표하고 웃자' 대망의 스타트를 끊어주신 유느님!

시작할 때의 어색함과 긴장감을 풀어 준 첫 타자였기에 유재석 씨에게 더욱 감사했습니다.

촬영일은 목요일이었는데요. '무한도전' 종영으로 스케줄이 비어 있다는 유재석 씨는 촬영을 마친 뒤 바로 자리를 뜨지 않고 모처럼 스태프들과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현장은 이미 '유재석쇼'가 됐습니다. 빠져 나올 수 없는 마성의 입담에 시간 가는 줄 몰랐더니, 벌써 다음 출연자가 올 시간! 수다 떨다 밤샌다는 '조동아리'의 뜻을 이제 알겠네요.

역시 유느님! 막내 스태프까지 꼼꼼히 챙겼던 배려와 친절의 아이콘이었습니다.

두 번째 타자 김구라 씨가 등장했습니다. '동상이몽' 이후 오랜만에 보는 투샷~

"히틀러도 말이죠. 정당한 선거로 뽑힌 사람이에요!"
김구라 씨는 투표권 행사는 물론이거니와, 어떤 사람을 뽑을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촬영 후에는 티셔츠에 기념 사인을 남겼는데요.

예능인들의 사인 티셔츠는 선거박물관에 전시될 예정. YTN star 공식 페북 투표 독려 이벤트에 응모해 담청되신 독자분들에게도 전달됐습니다.^^

앗. 그런데 이 익숙한 뒷모습은?

강호동 씨가 투표 독려를 위해 바쁜 스케줄을 쪼개 아침 일찍 촬영 현장을 찾았습니다.
"힘있는 정치! 천하장사 정치!"

미세먼지를 다 마셔버리겠다는 화끈한 공약에 현장은 웃음 바다가 됐습니다.

바늘 가는데 실이 안 갈 수 없죠. 단짝 이수근 씨도 함께 했습니다.


티격태격 해도 챙겨주는 건 역시 호동이 행님뿐.

"미세먼지 다 마셔버린다고요? 말도 안 되는 공약이네요.... 저는 대한민국 하늘을 돔으로 씌우겠습니다."
역시 한 술 더 뜨는 이수근 씨. (>▽<)

"여러분, 투표하시렵니까?"
20여년 전 유행어도 독려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제가 시장이 된다면요? 여러분들 세금을 다~ 착복하겠습니다!" (네?)

이게 무슨 말이죠? 신동엽 씨의 이유 있는 반전 공약, 그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
'613 투표하고 웃자'의 '당선됐습니다' 편을 지금 바로 클릭 클릭!!!









영상 잘 보셨나요? 한 자리에서 보기 힘든 톱 예능인들이 발 벗고 나선 이유 이제 아셨죠? 마음껏 웃기고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여러분 반드시 꼭 투표하세요~!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영상·사진 = YTN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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