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연기 인생 2막 열었다...마라톤엔터와 전속계약

이상아, 연기 인생 2막 열었다...마라톤엔터와 전속계약

2018.06.19.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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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아가 마라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마라톤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이 같이 밝히며 "이상아는 MBC 일일극 '전생에 웬수들'에서 최고야(최윤영)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고모 최태란 역을 맡아 물오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아는 1984년 KBS1 'TV문학관-산사에 서다'로 데뷔했다. 10대 시절 깜찍한 외모로 '책받침 여신' '원조 국민 첫사랑'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당시 이상아는 하희라, 김혜수와 함께 3대 미녀로 꼽혔다.

마라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성기인 26세에 결혼하면서 숱한 방황과 아픔을 겪으며 공백기도 가졌다"면서 "40대 중반이 된 지금 억척스런 아줌마 연기자로 변신 제2 연기인생을 펼치고 있는 이상아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마라톤엔터테인먼트에는 이문식, 정아미, 김미화, 가득희, 윤지욱,이우제, 김우혁, 신우준 등이 소속돼있다.

YTN St 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마라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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