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송강, '좋아하면 울리는' 남주인공 낙점...김소현과 호흡

단독 송강, '좋아하면 울리는' 남주인공 낙점...김소현과 호흡

2018.09.17. 오전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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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 '좋아하면 울리는'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방송가에 따르면 송강은 천계영 작가의 동명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tvN-넷플릭스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여주인공 조조 역의 김소현과 호흡을 맞춘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누군가를 좋아하면 이를 상대에게 알려주는 어플이 보편화된 사회에서 자신의 진심을 알고 싶어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쌈, 마이웨이'를 연출한 이나정 PD가 tvN으로 이적한 후 첫 연출하는 작품으로도 시선을 모으고 있다.

송강은 지난해 tvN 월화극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 조이를 짝사랑하는 소꿉친구 백진우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웹드라마 '뷰티풀 뱀파이어'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갔으며 SBS 인기가요' MC로도 발탁돼 대세임을 인증했다.

특히 매력적인 중저음 목소리와 만화를 찢고 나온 외모로 데뷔와 동시에 만찢남’으로 불리며 드라마, 영화,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 '좋아하면 울리는'을 통해 첫 주연을 맡으면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쌈 마이웨이'를 연출한 이나정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하반기 tvN과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ran613@ytnplus.co.kr)
[사진 =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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