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피아니스트 윤석철, 안테나와 계약 "전방위적 음악 활동 지원"

재즈피아니스트 윤석철, 안테나와 계약 "전방위적 음악 활동 지원"

2019.03.18.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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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피아니스트 윤석철, 안테나와 계약 "전방위적 음악 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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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피아니스트이자 프로듀서 윤석철이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안테나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윤석철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안테나는 "윤석철의 천부적인 감성과 재능, 그리고 꾸준하고 즐겁게 음악을 하는 행보에 오래도록 매료되어 있던 바, 함께 좋은 사람과 좋은 음악의 힘을 한 번 더 전할수 있게 되어 기쁘다. 10년 넘는 세월동안 매주 재즈 세션을 펼쳐 온 윤석철의 묵묵하고 성실한, 그러나 번뜩이는 음악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식구 윤석철에 애정어린 응원을 당부했다.

윤석철은 현재 음악씬에서 재즈와 팝,힙합, 일렉트로닉, 발라드까지 두루 아우르며 활발하게 작업하면서 재즈 마니아층과 뮤지션들에게 각광받는 존재로 알려져 있다. 해외 유수의 재즈페스티벌과 콩쿨에서 인정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윤석철은 자이언티, 방백, 권진아, 샘김, 백예린 등 대중음악씬과도 교감하며 자신만의 감성 시너지를 선보였다.

윤석철은 '윤석철 트리오', '안녕의 온도' 멤버로 활약 중이며 실용음악과 교수로도 출강하며 전방위적 음악인의 삶을 살고 있다. 특히 10여년째 매주 라이브 잼세션을 열며 대중과 호흡하고 있다.

안테나가 SBS 'K팝스타'를 통해 인연을 맺은 아티스트들 외에 전속계약을 새로이 맺은 것은 2008년 박새별 이후 11년만이다. 한국 재즈의 현재이자 미래로 일컬어지며 대중음악 프로듀서로서도 외연을 확장해가고 있는 윤석철에 대한 무한신뢰에서 비롯된 결합으로 주목된다.

윤석철은 다양한 음악 작업 및 라이브 공연을 소화하며 KBS COOLFM '박원의 키스더라디오'에 매주 고정 출연 중이다. 4월 '2019 러시아워 콘서트 2 - 윤석철 트리오 X 백예린', 5월 서울 재즈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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