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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메이커③] 스타일리스트 정설 "이효리, 아우라 엄청나…스타일 많이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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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메이커③] 스타일리스트 정설 "이효리, 아우라 엄청나…스타일 많이 배워"
스타일리스트 정설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아티스트로 가수 이효리를 꼽았다.

YTN Star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스타일리스트 정설(36)의 작업실에서 그를 만났다. 정설은 2003년 스타일링 컴퍼니 '런던프라이드'에 입사하며 패션 업계에 입문, 독립해 팀을 꾸리기까지 많은 스타들의 패션을 담당해왔다.

'런던프라이드'에서는 가수 이효리, 동방신기 등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들의 패션을 담당했고, 현재는 연예계 공식 커플 현아와 효종, '십센치' 권정열, 폴킴, 다비치, 모모랜드, 에버글로우, 배우 송지효의 패션을 담당하고 있다.

활동 초반 패션 센스를 배우고 좋아했던 아티스트로는 가수 이효리를 꼽았다. 그는 "활동 초기 제가 어떤 스타일을 추구해야하는지가 명확하지 않았을 때, 이효리가 입는 옷들을 보며 패션 아이디어를 많이 배워 나갔다"고 회상했다.

당시 '런던프라이드'에서 어시스턴트로 일을 시작했던 그에게 이효리는 대선배였다. '텐미닛'을 발표한 직후라 솔로 여가수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었던 데다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이며 유행을 선도하는 스타로도 유명했기 때문.

정설은 "이효리가 한창 솔로곡 '텐미닛'으로 돌풍을 일으킨 시기 처음 만나 뵙게 됐는데, 아우라가 엄청나다고 생각했다. 옷에 관심이 많고, 많은 아이템을 갖고 있어서 어떤 스타일이 멋있는 건지 보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Y메이커③] 스타일리스트 정설 "이효리, 아우라 엄청나…스타일 많이 배워"

현재 정설은 이효리를 잇는 가요계 대표 패셔니스타 현아의 패션을 전담하고 있다. 현아는 뮤지션으로서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그에 어울리는 과감하고 새로운 스타일링에 대한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포스트 이효리'로 손꼽힌다.

정설은 "내가 생각한 콘셉트를 현아와 같은 스타가 무대에서 멋있게 표현해줄 때 스타일리스트로서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지금도 너무 재미있고, 앞으로도 새로운 것들에 계속 도전하며 계속 일을 해나가고 싶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 (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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