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가' 임수향X이장우X배종옥, 충격 엔딩... 첫 방 2.7% 호조

'우아한 가' 임수향X이장우X배종옥, 충격 엔딩... 첫 방 2.7% 호조

2019.08.22. 오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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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가' 임수향X이장우X배종옥, 충격 엔딩... 첫 방 2.7%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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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를 소재로 한 드라마 '우아한 가'의 서막이 올랐다.

지난 21일 첫 방송한 MBN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에서는 임수향, 이장우, 배종옥 등이 몰아붙이는 ‘3번 연속 충돌 엔딩’으로 미스테리 멜로 드라마의 짜릿한 시작을 알렸다.

'우아한 가'는 대한민국 재벌가들의 끔찍한 비극을 두고, 진실을 밝히려는 자와 그 비밀을 지키려는 자의 치열한 대격돌을 다룬다. 드라마상으로는 처음으로 재벌 일가의 추악한 흠을 지워 재벌의 철옹성을 공고히 하는 자들, 일명 '오너리스크 관리 팀'을 다룬다.

첫 방송에서 모석희(임수향), 허윤도(이장우) 콤비가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MC그룹의 오너리스크 관리팀 헤드 한제국(배종옥)의 철옹성에 가뿐히 쳐들어가는 모습은 재미와 긴박감을 동시에 선사했다는 평이다.

더불어 권민수 작가가 그려낸 생생한 인물들의 움직임과 한철수, 육정용 감독이 만들어낸 밝음과 긴박감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톤이 ‘우아한 가’만의 독보적인 색을 완성한 것.

여기에 임수향의 아름답고 불량한 매력, 이장우의 정극과 코미디를 능수능란하게 오가는 연기, 배종옥의 우아한 카리스마 등 배우들의 열연이 눈 뗄 수 없는 몰입을 끌어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시청률 2.7%를 기록하며 호기롭게 출발했다. 첫 방송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몰입감을 선사하며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게 했다.

재벌가 이야기지만, '오너리스크 팀'이라는 특이한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온 MBN의 야심작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인상을 줄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2회는 오늘(22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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