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측 "성추행 일방적 주장, 경찰 출석해 조사 임할 것" (공식)

김호영 측 "성추행 일방적 주장, 경찰 출석해 조사 임할 것" (공식)

2019.11.11. 오후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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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측 "성추행 일방적 주장, 경찰 출석해 조사 임할 것"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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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호영이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다시 한번 결백을 주장했다.

김호영의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YTN Star에 "A씨로부터 고소당한 것이 맞다"라면서 "고소 내용은 사실무근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 매체는 김호영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김호영이 스케줄 상의 이유로 소환조사에 불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방송 스케줄 때문에 갈 수 없었다. 출석 가능한 시점을 경찰에 통보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성실하게 경찰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영 측은 첫 보도가 나온 이후 곧바로 "금일 보도된 김호영 씨에 관한 기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현재 당사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추측성 보도 등을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함은 언론인 여러분께서 더욱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한다"라면서 "당사 혹은 배우와 직접 확인하지 않은 내용의 유포 또는 추측성 기사 작성을 자제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리며, 이외 오보 등에 대하여 당사는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점도 함께 알려 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온라인 댓글을 포함하여 모든 악의적인 허위사실의 작성∙배포∙유통∙확산, 기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김호영은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했다. 최근 '복면가왕' '여자플러스3' '진짜 사나이300' '캐스팅 콜'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 밴드 무당쓰의 메인 보컬이자 천리마마트 직원 조민달 역으로 출연 중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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