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너목보7’ 김종국 “유산슬 출연 물어봤다, 펭수도 욕심나”

[Y현장] ‘너목보7’ 김종국 “유산슬 출연 물어봤다, 펭수도 욕심나”

2020.01.17. 오후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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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너목보7’ 김종국 “유산슬 출연 물어봤다, 펭수도 욕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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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새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7’에서 MC를 맡은 김종국이 신인가수 ‘유산슬(유재석)’과 대세 크리에이터 EBS ‘펭수’를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CJ ENM센터에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이하 ‘너목보7’)’ 속 3MC의 토크타임이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선영 CP를 비롯해 시즌4부터 호흡을 맞춰온 3MC 김종국, 유세윤, 이특이 행사에 참여했고 장도연이 사회를 맡았다. 시즌6에 출연해 ‘사랑했지만’을 불러 사랑을 얻었던 가수 김길중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날 김종국은 어떤 분을 초대하고 싶냐는 질문에 “개그맨 유재석 씨가 아닌 신인 유산슬에게 출연 의향을 물어봤다. 초대 게스트로 펭수도 욕심난다”라고 말했다. 이특은 “IMF 때 국민의 희망이었던 투머치토커 박찬호 야구선수와 스타PD 특집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유세윤은 “예능인들을 모셔 예능적인 요소를 극대화하고 싶다. 서장훈, 이수근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캐릭터 그대로 나와 음치가수를 맞췄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방송국의 경계를 허무는 게스트 초대를 희망했다.

‘너목보7’은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음악 추리쇼다. 매회 초대 스타가 등장해 라운드 별로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생존자는 초대가수와 함께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시즌들과 달리 가수뿐만 아니라 예능인, 배우, 스포츠 스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스타들을 초대해 게스트 라인업에 풍성함을 더했다. 첫 회 게스트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국민 배우로 인정받는 배우 박중훈이 음치 색출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Mnet과 tvN에서 첫 방송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제공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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