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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감독상의 주인공이 됐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에서 올해 최고 감독상(Outstanding Director of the Year Award)을 단독으로 수상한다. 이 상을 단독으로 수상하는 건 시상식 35년 역사상 4번째다.
앞서 이 부문은 크리스토퍼 놀란, 기예르모 델 토로, 알폰소 쿠아론, 아담 맥케이, 데이미언 셔젤 감독 등이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기생충'이 2000석 규모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로저 덜링 감독은 "봉준호 감독과 그의 영화 '기생충'은 모든 범주와 장르를 초월한다"라면서 "재미있고, 가슴 아프고, 스릴 있는 이 영화를 전 세계가 받아들였다.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는 그의 놀라운 작품을 조명할 수 있어서 황홀하다"라고 말했다.
'기생충'은 내달 9일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미술상, 편집상까지 무려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AP]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에서 올해 최고 감독상(Outstanding Director of the Year Award)을 단독으로 수상한다. 이 상을 단독으로 수상하는 건 시상식 35년 역사상 4번째다.
앞서 이 부문은 크리스토퍼 놀란, 기예르모 델 토로, 알폰소 쿠아론, 아담 맥케이, 데이미언 셔젤 감독 등이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기생충'이 2000석 규모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로저 덜링 감독은 "봉준호 감독과 그의 영화 '기생충'은 모든 범주와 장르를 초월한다"라면서 "재미있고, 가슴 아프고, 스릴 있는 이 영화를 전 세계가 받아들였다.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는 그의 놀라운 작품을 조명할 수 있어서 황홀하다"라고 말했다.
'기생충'은 내달 9일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미술상, 편집상까지 무려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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