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Y] '토르' 이드리스 엘바, 코로나19 확진..."자가 격리 중"

[할리우드Y] '토르' 이드리스 엘바, 코로나19 확진..."자가 격리 중"

2020.03.17. 오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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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Y] '토르' 이드리스 엘바, 코로나19 확진..."자가 격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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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배우 이드리스 엘바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현지시간) 이드리스 엘바는 자신의 SNS에 "오늘 아침 나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는 괜찮다. 증상은 없었지만,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안 후부터 자가 격리를 해왔다"라고 말했다.

이드리스 엘바는 "당분간 집에 머무르길 바란다. 실용적으로 생각하자"라며 "내 상태는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드리스 엘바는 함께 올린 영상에서 "증상이 없는 사람들이 코로나19를 퍼트릴 수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 씻기를 진지하게 생각할 때"라고 이야기했다.

이드리스 엘바는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대중에 공개한 4번째 유명 인사다. 앞서 톰 행크스와 그의 아내 리타 윌슨, 올가 쿠릴렌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실을 알렸다.

이드리스 엘바는 드라마 '루터' 시리즈와 '토르' 시리즈에서 헤임달 역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익숙하다. 최근 '분노의 질주: 홉스&쇼'와 '캣츠'에 출연한 바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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