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크리스토퍼 히뷰, 코로나19 확진...'위쳐2' 비상

'왕좌의 게임' 크리스토퍼 히뷰, 코로나19 확진...'위쳐2' 비상

2020.03.17. 오전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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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크리스토퍼 히뷰, 코로나19 확진...'위쳐2'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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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 '왕좌의 게임', 넷플릭스 '위쳐' 등에 출연한 노르웨이 배우 크리스토퍼 히뷰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는 크리스토퍼 히뷰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노르웨이에 있는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이라고 보도했다.

히뷰는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가족과 나는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건강하고, 감기 증상만 있다. 이 바이러스가 위험할 수 있는 사람도 있다. 모두 조심해라. 손을 깨끗이 씻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라. 바이러스가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우리는 함께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다"라고 적었다.

무엇보다 히뷰가 최근 '위쳐' 시즌2에 캐스팅된 만큼 제작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히뷰가 이드리스 엘바, 올가 쿠릴렌코 그리고 톰 행크스와 그의 아내 리타 윌슨에 이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수많은 TV와 영화 프로젝트 제작이 중단되면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영향을 미쳤다"라고도 덧붙였다.

히뷰는 '왕좌의 게임'에서 토르문드 자이언트베인 역으로 국내에도 익숙하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크리스토퍼 히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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