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첫 SNS 활동 시작..."어두운 시기, 서로 도와야 한다"

조니 뎁, 첫 SNS 활동 시작..."어두운 시기, 서로 도와야 한다"

2020.04.17.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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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첫 SNS 활동 시작..."어두운 시기, 서로 도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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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이 SNS 활동을 시작했다.

16일(현지시각) 조니 뎁은 공식 인스타그램 시작을 알리며 약 8분짜리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조니 뎁은 "지금까지 소셜미디어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면서 "보이지 않는 적(코로나19)이 비극과 타격을 주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대화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조니 뎁은 "이 어두운 시기를 지나며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우리 사회, 우리 스스로를 위해 그리고 전 세계와 미래를 위해 서로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창조적인 사회적 거리를 언급했다. 그는 "누군가의 삶을 밝혀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해봐라. 그림, 독서, 생각, 배움, 휴대폰으로 영화 만들기, ,악기 연주. 못 한다면 배워라"라고 말했다.

실제 조니 뎁은 기타리스트 제프 벡과 존 레논의 '아이솔레이션'(Isolation)의 커버곡을 발표한다고 알리면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과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면서 "고립과 두려움, 우리에게 처한 위험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래서 이 노래를 들려주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조니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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