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최수종과 결혼 25주년 반지 공개 “항상 꼈더니 타원형으로 변해

하희라, 최수종과 결혼 25주년 반지 공개 “항상 꼈더니 타원형으로 변해

2020.10.16. 오후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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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희라와 최수종 부부의 결혼 25주년 반지가 공개됐다.

16일 하희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25주년 반지가...”라며 반지 사진을 공개했다. 이 반지는 '동상이몽'에서 라오스에 갔을 때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문구가 새겨진 결혼 25주년 기념 반지였다.

하희라는 이 반지에 대해 "수종 씨는 매일 끼고 있고, 운동할 때도, 일할 때도, 끼더니 반지가 눌려서 타원형으로 변했다”라며 “비누 거품 묻혀서 겨우겨우 빼고 나니 이젠 다시 낄 수도 없다. 버릴 수는 없으니 장식장에라도 놓아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18년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라오스로 결혼 25주년 은혼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최수종은 하희라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 꽃과 반지를 선물했다. 최수종은 여행 중에 쓴 편지를 읽어주며 하희라를 향한 고마움과 사랑을 말했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문구가 새겨진 반지를 나누어 껴 감동을 안겼다.

한편 하희라는 현재 tvN ‘청춘기록’에서 박보검의 엄마 ‘한애숙’ 역할로 분해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하희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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