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식스센스’ PD “멤버들 아쉬움 가득.. 시즌2 긍정 논의 중”(인터뷰)

단독 ‘식스센스’ PD “멤버들 아쉬움 가득.. 시즌2 긍정 논의 중”(인터뷰)

2020.10.23. 오후 3: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단독] ‘식스센스’ PD “멤버들 아쉬움 가득.. 시즌2 긍정 논의 중”(인터뷰)_이미지
AD
tvN '식스센스'의 정철민 PD가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회 관전 포인트와 함께 시즌2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식스센스' 7회에서는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가 게스트 김영광과 특이한 식당을 방문해 진짜 중 가짜를 가려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3.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단독] ‘식스센스’ PD “멤버들 아쉬움 가득.. 시즌2 긍정 논의 중”(인터뷰)

YTN star는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정철민 PD와 인터뷰를 갖고 프로그램에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정PD는 “당초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했지만 모든 출연진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재 시즌2에 대한 논의를 긍정적으로 하고 있다”라며 다음 시즌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그는 “높은 완성도를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주 단위 방송으로 이어 가기에는 불가능한 콘셉트다.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시청자들에게 색다름을 보여드리는 게 예능의 주목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즌제를 염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단독] ‘식스센스’ PD “멤버들 아쉬움 가득.. 시즌2 긍정 논의 중”(인터뷰)

그가 생각하는 마지막 회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정PD는 “매회 신경 써서 준비하지만 8회는 최장기간 공들였다. 회차가 진행될수록 멤버들은 눈치가 더 빨라져서 역의 역을 치는 심리전이 볼거리다. 방송을 보시는 시청자들도 재미를 느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단독] ‘식스센스’ PD “멤버들 아쉬움 가득.. 시즌2 긍정 논의 중”(인터뷰)

한편 어제 방송에서는 영화를 테마로 메뉴를 구성하여 변사와 함께하는 중식당이 등장했다. 전소민은 영화 '중경삼림'의 테마에 빠져 눈물까지 글썽이는 모습을 보이며 화제가 됐다.

정PD는 “전소민은 감성이 가득한 사람이다. 식당을 처음에 아이템으로 삼는 과정에서 전소민이 만족할 것이라고 100% 확신했다. 촬영 당시 전소민은 슬픔보다 뭉클함을 느꼈던 것 같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tvN ‘식스센스’는 오는 29일 8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tvN]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