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 의찬이 김성민 오늘(7일) 결혼 “예쁘고 행복하게 살겠다”

‘순풍’ 의찬이 김성민 오늘(7일) 결혼 “예쁘고 행복하게 살겠다”

2020.11.07.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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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 의찬이 김성민 오늘(7일) 결혼 “예쁘고 행복하게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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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역 배우 출신 김성민이 오늘(7일) 결혼한다.

오늘(7일) 김성민은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김성민은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웨딩사진과 함께 결혼 소감을 직접 전했다. 김성민은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초대장을 드리려고 노력했는데, 장사를 하며 만남을 갖기가 쉽지 않고 또한 코로나19가 계속 되다 보니 한 명 한 명 다 드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크다. 정말 미안하고 사랑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순풍’ 의찬이 김성민 오늘(7일) 결혼 “예쁘고 행복하게 살겠다”

이어 “갑작스레 기사까지 나게 되어 우리의 가족이나 지인이 아닌 분들까지도 우리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손님들도 오셔서 축하 인사 해주시고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라며 “아직도 나를 기억해주고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이 있구나라고 새삼느끼며 혼자 감동하고, 요즘 눈물이 많아져서 감성에 젖어 주저리 주저리 감사인사 남긴다. 모두 너무 사랑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김성민은 “정말 누가봐도 이쁘게 행복하게 살아볼테니 응원해달라”라며 결혼을 앞둔 새신랑의 포부도 덧붙였다.

김성민은 지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방송됐던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의찬이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KBS 2TV 어린이드라마 ‘요정컴미’에도 출연했다. 2018년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TV조선,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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