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정형돈, 아내가 공개한 근황… 가족과 제주도 여행

‘활동 중단’ 정형돈, 아내가 공개한 근황… 가족과 제주도 여행

2020.11.19. 오후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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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정형돈, 아내가 공개한 근황… 가족과 제주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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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또다시 활동을 전면 중단한 가운데 아내 한유라 씨가 근황을 공개했다.

18일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 여행 중인 가족들의 일상이 담긴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 속에는 갈대밭에서 산책을 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정형돈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활동 중단’ 정형돈, 아내가 공개한 근황… 가족과 제주도 여행

지난 5일 정형돈은 불안장애로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그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 씨는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알렸다.

앞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활동 중이라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걱정과 응원이 쏟아졌다.

이후 한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일 놓치 않고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기"라며 "위로의 메시지들 그리고 묻고 싶어도 묵묵히 기다려주는 지인들까지. 마음 다 알아요. 다 고마워요"라며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한유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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