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뮤직] 갓세븐·준케이→니쥬까지...JYP, 올 연말 韓日서 '열일'

[Y뮤직] 갓세븐·준케이→니쥬까지...JYP, 올 연말 韓日서 '열일'

2020.11.29. 오후 3:1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그룹 갓세븐을 시작으로 준케이가 국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일본에서는 신인 그룹 니쥬가 맹활약 중이다.

먼저 오는 30일 JYP 내 장수 그룹 갓세븐의 새 앨범 'Breath of Love : Last Piece'가 베일을 벗는다. 자작돌인 만큼 갓세븐 멤버들은 선공개 타이틀곡 'Breath'부터 영재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다른 수록곡들 또한 리더 JB를 필두로 모든 멤버들이 참여하며 작업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 코로나19로 인해 무대가 적어진 상황에서 갓세븐은 올 연말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 앨범을 완성했다.

갓세븐에 이어 2PM 준케이가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12월 9일 컴백 예정이며 이는 2017년 11월 발표한 미니 2집 '나의 20대' 이후 약 3년 만에 내는 미니 앨범이다. 준케이는 전역 이후 첫 미니 앨범이라는 점에서도 이번 앨범에 남다른 의미를 불어 넣는다.

앞서 6월 디지털 싱글 'THIS IS NOT A SONG'을 발매한 준케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더 확고해진 자신의 음악성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렇듯 국내서 남자 아티스트가 활약하는 동안 일본에서는 니쥬가 각종 연말 가요제에서 맹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본 방송사 니혼TV, 후지TV, TBS는 각 연말 가요 프로그램의 라인업과 수상 내역을 발표, 인기 돌풍을 몰고 있는 신예 니쥬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니쥬는 JYP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이다. 12월 2일 정식 데뷔를 앞둔 상황에서 이미 큰 주목을 받는 셈. JYP 수장인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만큼 니쥬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앞서 지난 25일 새벽 0시 프로모션 일환으로 새 싱글과 동명인 타이틀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신곡 'Step and a step'은 선 공개된 이후 일본 라인 뮤직 실시간 톱 100 차트 1위에 진입했다. 니쥬가 일본에서 가져올 거대한 반향을 짐작게 하는 성적표다.

JYP 사단이 올 연말 한일 가요계에서 어떤 성적을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JYP]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