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 ‘사괜’→넷플릭스 ’스위트홈’ 연기 변신, 글로벌 팬 사로잡을까

박규영 ‘사괜’→넷플릭스 ’스위트홈’ 연기 변신, 글로벌 팬 사로잡을까

2020.12.17. 오전 10:1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박규영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을 통해 빛나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박규영은 오는 18일 공개 예정인 글로벌 최고의 기대작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윤지수로 활약을 예고하며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스위트홈’은 내재된 욕망이 인간을 괴물로 만드는 흥미로운 소재와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의 작품으로 드라마 팬을 매료시킨 이응복 감독이 연출해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규영은 극 중 슬픈 과거를 숨기고 겉으로는 누구보다 씩씩하고 털털한 ‘윤지수’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야구방망이를 주 무기로 사용하며 정체불명의 괴물들에게 맞서는 용감한 인물.

전작인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럽고 엉뚱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면, ‘스위트홈’에서는 개성 강한 비주얼과 과감한 액션 연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최근 박규영은 최근 5년 만에 컴백한 이승기의 정규 7집 ‘THE PROJECT’ ‘잘할게’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 이승기와 연기 호흡도 맞췄다. 박규영은 특유의 청초한 이미지와 애틋한 눈빛으로 멜로 서사를 완벽하게 그려내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냈다.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부터 애절한 감정 연기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매끄러운 연기력으로 표현, 그간 여러 뮤직비디오의 뮤즈로 꼽혀온 박규영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처럼 여러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드라마,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광고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는 박규영의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은 오는 18일 공개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사람엔터테인먼트, tvN, 이승기 ‘잘할게’ MV 캡처]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