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유정 사망... 소속사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배우”(공식)

배우 송유정 사망... 소속사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배우”(공식)

2021.01.25. 오후 2:2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배우 송유정 사망... 소속사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배우”(공식)
AD
배우 송유정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26세.

25일 송유정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에 따르면 송유정은 지난 23일 사망했다.

빈소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이날 오후 1시 30분에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됐다.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송유정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행복을 주는 우리의 친구이자,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멋진 배우였다.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 주시기 바란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1994년생인 송유정은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3년 MBC '황금무지개'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MBC '소원을 말해봐' KBS2 '학교2017'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등에 출연했다. 개성 있는 마스크로 다수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주목받았다.

2019년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전속 계약을 맺은 바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송유정 SNS]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