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은 일 일어나지 않길"...JK 김동욱, '뒤란' 하차 심경

"저와 같은 일 일어나지 않길"...JK 김동욱, '뒤란' 하차 심경

2021.02.02. 오후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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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일 일어나지 않길"...JK 김동욱, '뒤란' 하차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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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JK 김동욱이 UBC울산방송 ‘열린예술무대 뒤란’(이하 '뒤란')에서 하차하며 심경을 밝혔다.

JK 김동욱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지난 며칠 동안 응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그동안 같이했던 '뒤란' 가족들의 감사 메시지도 잘 받았다”고 했다.

또 “기사가 나오고 다양한 매체 기자분들이 인터뷰 요청을 했는데 거절한 부분도 이해해주길 바란다”라며 “관심 가져주신 거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지만 저한테 일어난 일은 이미 일어난 일이고, 앞으로 누구에게도 저와 같은 사태가 절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JK김동욱은 "갑작스럽게 SNS로 인사드리는 건 아쉽지만 '뒤란'을 관두게 됐다"며 "안타깝게도 갑작스럽게 연락을 받았다. 상황이 이렇게 돼서 인사드리는 걸 무엇보다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JK 김동욱은 2006년부터 '뒤란' 진행을 맡았다.

JK김동욱 SNS글 전문

지난 며칠동안 응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그동안 같이 했던 뒤란 가족들의 감사 메시지도 잘 받았습니다.

기사가 나오고 다양한 매체 기자분들이 인터뷰 요청을 하셨는데 거절한 부분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관심 가져주신 거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지만 저한테 일어난 일은 이미 일어난 일이고

앞으로 그 누구에게도 저와 같은 사태가 절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늘 그랬듯이 앞으로 음악으로 소식 전하도록 하죠. 음악을 더 이상 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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