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측 “’불가살’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 이진욱 만나나(공식)

이준 측 “’불가살’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 이진욱 만나나(공식)

2021.02.03. 오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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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 측 “’불가살’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 이진욱 만나나(공식)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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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이 '불가살'에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3일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YTN star에 "이준이 드라마 '불가살' 주연으로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불가살'은 600년간 사람으로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고 전생을 기억하는 여자와 600년간 요괴 불가살이 되어 죽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600년 이상을 살아온 불로불사로 사람들 속에 살지만 사람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가졌지만 피를 먹는, 타인이 죽일 수도 스스로 죽을 수도 없는 저주를 받은 불가살의 복수극이다.

이준은 극중 신상이 베일에 쌓인 옥을태 역할을 제안받았다. 수백년을 불가살로 살아온 인물로 영생을 마음껏 누렸다.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심리를 교묘하게 조종한다. 화려하면서 퇴폐미 넘치는 모습, 사람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까지 가졌다.

거대한 부를 쌓아 그 부를 바탕으로 정치인·기업인·언론인을 뒤에서 지배하고 조정해 왔다. 한국 전체를 조정하는 권력자가 될 수 있었지만 과거 실패한 경험도 있어서 자신이 불사의 존재인 것을 숨기고 소도시에 자신을 스스로 한정시키는 역할이다.

한편 '불가살'은 이준 외에도 이진욱이 섭외를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상황이다. ‘불가살’은 현재 tvN 편성이 유력한 상태이나 방송사와 시기 등 세부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 2016년 방송된 tvN '안투라지'를 연출했던 장영우 감독이 연출하고 서재원·권소라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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