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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이윤오가 더욱 감미로운 목소리로 돌아왔다.
이윤오는 지난 2일 새 싱글앨범 'My Funny Valentine(마이 퍼니 발렌타인)'을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사랑을 주세요'다. '사랑을 주세요'는 시적인 가사와 유니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재즈 발라드곡이다.
이번 앨범 'My Funny Valentine'은 이윤오가 평소 좋아하던 재즈 스탠더드 곡 ‘My Funny Valentine’의 오마주로 탄생됐다. '사랑을 주세요'는 지난해 코로나에 지친 많은 이들을 달래는 사랑과 위로의 세레나데가 될 예정이다.
이윤오는 지난해 싱글 '가득차'를 발매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작사·작곡 및 편곡과 더불어 여러 가수의 앨범을 프로듀싱 하는 등 다양한 음악적 잠재력을 보여주는 신예 싱어송라이터다.
SM엔터테인먼트와 에스팀이 함께 설립한 연예 매니지먼트 회사 '스피커(SPEEKER)'의 소속 아티스트인 이윤오는 올해 정규 앨범 제작 및 발매도 앞두고 있다. YTN star는 최근 이윤오를 만나 그의 음악이야기에 대해 들어봤다.
Q. 신곡 소개를 해준다면. 이번 노래로 대중에게 전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A. ‘사랑을 주세요’는 어쿠스틱 악기들이 리얼 사운드로 연주된 것이 특징인 곡이에요. 드럼,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첼로 등의 악기가 한데 어우러져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편곡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무엇보다 이 노래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로 지친 많은 분들께 위로의 세레나데를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아무리 어렵고, 외롭고, 쓸쓸한 마음이 들더라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결국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다, 같이 사랑을 나누자, 이런 이야기를 노래 안에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Q. 노래를 시작하게 된 이유, 계기?
A.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꿈이 가수였는데, 생활기록부에 장래희망을 모두 가수라고 적어 놓았을 정도로 음악에 대한 애정이 어렸을 때부터 컸던 것 같아요. 하지만 쉽게 가수라는 길을 도전해 보지 못하고 삶이라는 전선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죠. 남들처럼 대학을 졸업하고 평범하게 회사에 다니다가 문득 저 스스로에게 '행복'에 대한 물음을 던지게 됐어요. 남들이 원하던 삶을 내가 원하는 삶이라고 착각해 온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저는 비로소 음악이라는 오랜 꿈을 다시 꺼내게 되었습니다. 내 길은 음악뿐이다, 이런 생각을 갖게 된 거죠.
Q. 자신의 음악적 특징,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나.
A. 스스로에게 늘 되물어요. 나는 조금은 다른 음악을 하고 있는 사람인가? 나의 음악적 가치는 어디에서 오는가? 하는 질문들요. 사실 저의 바람이자 희망 사항이기도 한 것인데.. 제 음악의 장점은 '가사'가 아닐까 해요 무엇보다 이야기가 담겨 있는 음악을 하고 싶은 마음 때문인 것 같아요.
Q. 자신에게 영감을 준 노래가 있다면? 그 이유가?
A. 너무 많아서 다 열거하기가 힘들 정도예요. (웃음)
그래도 저의 ‘인생곡’으로 꼽을 수 있는 노래가 있다면 故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이소라의 ‘Amen’, 엘레피츠제럴드가 부른 버젼의 ‘Misty’ 정도인 것 같습니다.
Q. 작사 작곡 편곡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건 무엇인가. 작업스타일이 어떤지.
A. 아무래도 가사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작사가 가장 마지막에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가사와 멜로디, 화성이 동시에 나올 때도 있지만요. 어떤 이야기를 할지 먼저 구상이 이루어지고 이야기가 정해지면 그 분위기에 맞는 화성과 멜로디가 완성되고, 가장 마지막에 가사를 붙이는 방식으로 작업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늘 작사할 때 가장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지향하는 노래 스타일이 있나.
A. 제 음악에는 언제나 이야기가 있고, 또 그 이야기가 소소하고 지극히 사적인 일일지라도 누군가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장르는 딱히 구분하고 싶지 않아요. 요즘은 장르라는 단어 자체도 어색할 만큼 여러 장르들이 섞여 하나의 곡이 완성되는 시대이니까요.
Q. 자신의 노래-타 가수 프로듀싱할때 무엇이 다른가. 작업하는 방향성이 다른지.
A. 다른 분들의 곡/앨범 작업을 할 때는 아무래도 가창할 아티스트의 색깔과 이미지가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해 최대한 싱어에게 포커스를 두고 작업을 해요. 보컬이 지닌 최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곡을 선별하거나 창작해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결과물이 탄생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그와 같은 작업 배경에는 엄청난 시간의 노래 연습과 편집 등의 과정들이 존재하겠지만요(웃음).
Q.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노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첫째, 이야기가 있어야 하고, 둘째, 독창적일 것. 마지막으로는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Q. 음악하며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있나.
A. 항상요(웃음). 매일, 언제나, 늘 힘들어요. 저는 곡도 쓰고 노래도 하지만 프로듀싱까지 겸하다 보니 한 장의 싱글이 나오려면 정말 많은 일들을 해야 합니다. 작사/작곡 및 편곡, 연주자 섭외, 레코딩, 에디팅, 뮤비나 자켓 이미지 작업 등 앨범 전반에 걸친 기획과 A&R까지 함께 하다 보니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그래서 음악은 언제나 제게 부지런할 것을 요구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고생 끝에 한 장의 앨범이 발매가 되면 지난 모든 노력들이 보람이라는 보상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있죠. 사람들이 문득 제 노래를 흥얼거릴 때나 우연히 들어간 카페에서 저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을 때, 그럴 때는 참 음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Q. 아이돌음악 속 발라드, 인디 음악 어떤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지.
A. 결국 인디음악은 우리 나라 대중음악계 안에서 어떤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 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늘 새롭고, 신선한 음악들을 인디음악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잖아요. 인디음악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훌륭한 음악을 하는 뮤지션들이 너무나 많아요. 아이돌 음악에서도 그분들의 참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 것 같고요. 퍼포먼스가 강조되는 노래도 꼭 필요한 분야지만, 인디음악만큼은 지금보다 더 사랑받고 주목받아 대중음악이 다양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디음악에 “사랑을 주세요”. (웃음)
Q. 평소 음악적 성장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A.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재즈베이스에 실용음악을 배운 경우인데, 요즘은 클래식 오케스트레이션과 더불어 미디시퀀싱, 사운드 디자인 등을 공부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쓰고 있어요. 제가 하는 음악과는 전혀 다른 분야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더라고요. 오케스트레이션 편곡은 제가 직접 제 곡에 사용되는 현악기들, 클래식 악기들을 편곡해서 함께 연주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에요. 다음에 발매할 곡들은 저의 이러한 일련의 '학습적인 성취'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도 같아요.
Q. 컬래버해보고 싶은 아티스트는 있는지.
A. 이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웃음). 같이 작업해 보고 싶은 아티스트 분들 너무 많아서 탈이에요. 가수로는 전상근 님, Sondia 님. 그 외에는 이경돈, 박서우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 작업해 보고 싶습니다.
Q.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는지.
A. 저를 표현하기에 가장 어울리는 수식어는 ‘노래하는 사람’이었으면 해요. 제가 곡도 쓰고 프로듀싱도 하고 있지만 결국 저는 ‘가수’였으면 합니다. 물론 그 앞에 ‘음악을 잘하는’이라는 단서까지 붙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겠죠. 하지만 때론 아직은 멀었다, 라는 생각도 들어요. 이제 겨우 싱글 5장을 내고 저를 다 표현하긴 부족하기 때문에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보컬리스트 외에 또 얻고 싶은 타이틀이 있다면… “성장형 가수”로 꼽겠습니다.
Q. 아티스트로서의 목표, 방향성이 어떻게 되는지.
A. 늘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는데요.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음악을 하는 뮤지션이 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저의 음악만큼은 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특별한… 그러면서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를 하는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유도 알 수 없는 슬픔과 외로움에 빠질 때마다 제게 유일한 친구가 되어준 건 결국 '음악'이었어요. 음악이 제게 준 위로처럼, 저도 음악을 통해 누군가를 다독일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그것이 제가 음악을 하는 이유고 살아가는 이유이구요.
Q.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A. 이번 싱글 앨범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았습니다. 싱어송라이터다, 프로듀서다 하며 혼자 잘난 척이란 척은 다했지만, 사실 그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렇게 완성도 있는 노래가 탄생하기는 어려웠을 거에요. 이 인터뷰 자리를 빌어 이번 싱글 앨범 발매에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꼭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팬분들께도 음악적으로 더 성장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약속드리고 싶고, 올 연말 정규 앨범 최선을 다해 제작해 멋진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게 준비하려고 합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스피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윤오는 지난 2일 새 싱글앨범 'My Funny Valentine(마이 퍼니 발렌타인)'을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사랑을 주세요'다. '사랑을 주세요'는 시적인 가사와 유니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재즈 발라드곡이다.
이번 앨범 'My Funny Valentine'은 이윤오가 평소 좋아하던 재즈 스탠더드 곡 ‘My Funny Valentine’의 오마주로 탄생됐다. '사랑을 주세요'는 지난해 코로나에 지친 많은 이들을 달래는 사랑과 위로의 세레나데가 될 예정이다.
이윤오는 지난해 싱글 '가득차'를 발매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작사·작곡 및 편곡과 더불어 여러 가수의 앨범을 프로듀싱 하는 등 다양한 음악적 잠재력을 보여주는 신예 싱어송라이터다.
SM엔터테인먼트와 에스팀이 함께 설립한 연예 매니지먼트 회사 '스피커(SPEEKER)'의 소속 아티스트인 이윤오는 올해 정규 앨범 제작 및 발매도 앞두고 있다. YTN star는 최근 이윤오를 만나 그의 음악이야기에 대해 들어봤다.
Q. 신곡 소개를 해준다면. 이번 노래로 대중에게 전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A. ‘사랑을 주세요’는 어쿠스틱 악기들이 리얼 사운드로 연주된 것이 특징인 곡이에요. 드럼,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첼로 등의 악기가 한데 어우러져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편곡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무엇보다 이 노래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로 지친 많은 분들께 위로의 세레나데를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아무리 어렵고, 외롭고, 쓸쓸한 마음이 들더라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결국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다, 같이 사랑을 나누자, 이런 이야기를 노래 안에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Q. 노래를 시작하게 된 이유, 계기?
A.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꿈이 가수였는데, 생활기록부에 장래희망을 모두 가수라고 적어 놓았을 정도로 음악에 대한 애정이 어렸을 때부터 컸던 것 같아요. 하지만 쉽게 가수라는 길을 도전해 보지 못하고 삶이라는 전선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죠. 남들처럼 대학을 졸업하고 평범하게 회사에 다니다가 문득 저 스스로에게 '행복'에 대한 물음을 던지게 됐어요. 남들이 원하던 삶을 내가 원하는 삶이라고 착각해 온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저는 비로소 음악이라는 오랜 꿈을 다시 꺼내게 되었습니다. 내 길은 음악뿐이다, 이런 생각을 갖게 된 거죠.
Q. 자신의 음악적 특징,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나.
A. 스스로에게 늘 되물어요. 나는 조금은 다른 음악을 하고 있는 사람인가? 나의 음악적 가치는 어디에서 오는가? 하는 질문들요. 사실 저의 바람이자 희망 사항이기도 한 것인데.. 제 음악의 장점은 '가사'가 아닐까 해요 무엇보다 이야기가 담겨 있는 음악을 하고 싶은 마음 때문인 것 같아요.
Q. 자신에게 영감을 준 노래가 있다면? 그 이유가?
A. 너무 많아서 다 열거하기가 힘들 정도예요. (웃음)
그래도 저의 ‘인생곡’으로 꼽을 수 있는 노래가 있다면 故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이소라의 ‘Amen’, 엘레피츠제럴드가 부른 버젼의 ‘Misty’ 정도인 것 같습니다.
Q. 작사 작곡 편곡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건 무엇인가. 작업스타일이 어떤지.
A. 아무래도 가사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작사가 가장 마지막에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가사와 멜로디, 화성이 동시에 나올 때도 있지만요. 어떤 이야기를 할지 먼저 구상이 이루어지고 이야기가 정해지면 그 분위기에 맞는 화성과 멜로디가 완성되고, 가장 마지막에 가사를 붙이는 방식으로 작업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늘 작사할 때 가장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Q. 지향하는 노래 스타일이 있나.
A. 제 음악에는 언제나 이야기가 있고, 또 그 이야기가 소소하고 지극히 사적인 일일지라도 누군가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장르는 딱히 구분하고 싶지 않아요. 요즘은 장르라는 단어 자체도 어색할 만큼 여러 장르들이 섞여 하나의 곡이 완성되는 시대이니까요.
Q. 자신의 노래-타 가수 프로듀싱할때 무엇이 다른가. 작업하는 방향성이 다른지.
A. 다른 분들의 곡/앨범 작업을 할 때는 아무래도 가창할 아티스트의 색깔과 이미지가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해 최대한 싱어에게 포커스를 두고 작업을 해요. 보컬이 지닌 최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곡을 선별하거나 창작해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결과물이 탄생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그와 같은 작업 배경에는 엄청난 시간의 노래 연습과 편집 등의 과정들이 존재하겠지만요(웃음).
Q.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노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첫째, 이야기가 있어야 하고, 둘째, 독창적일 것. 마지막으로는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Q. 음악하며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있나.
A. 항상요(웃음). 매일, 언제나, 늘 힘들어요. 저는 곡도 쓰고 노래도 하지만 프로듀싱까지 겸하다 보니 한 장의 싱글이 나오려면 정말 많은 일들을 해야 합니다. 작사/작곡 및 편곡, 연주자 섭외, 레코딩, 에디팅, 뮤비나 자켓 이미지 작업 등 앨범 전반에 걸친 기획과 A&R까지 함께 하다 보니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그래서 음악은 언제나 제게 부지런할 것을 요구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고생 끝에 한 장의 앨범이 발매가 되면 지난 모든 노력들이 보람이라는 보상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있죠. 사람들이 문득 제 노래를 흥얼거릴 때나 우연히 들어간 카페에서 저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을 때, 그럴 때는 참 음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Q. 아이돌음악 속 발라드, 인디 음악 어떤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지.
A. 결국 인디음악은 우리 나라 대중음악계 안에서 어떤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 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늘 새롭고, 신선한 음악들을 인디음악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잖아요. 인디음악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훌륭한 음악을 하는 뮤지션들이 너무나 많아요. 아이돌 음악에서도 그분들의 참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 것 같고요. 퍼포먼스가 강조되는 노래도 꼭 필요한 분야지만, 인디음악만큼은 지금보다 더 사랑받고 주목받아 대중음악이 다양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디음악에 “사랑을 주세요”. (웃음)
Q. 평소 음악적 성장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A.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재즈베이스에 실용음악을 배운 경우인데, 요즘은 클래식 오케스트레이션과 더불어 미디시퀀싱, 사운드 디자인 등을 공부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쓰고 있어요. 제가 하는 음악과는 전혀 다른 분야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더라고요. 오케스트레이션 편곡은 제가 직접 제 곡에 사용되는 현악기들, 클래식 악기들을 편곡해서 함께 연주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에요. 다음에 발매할 곡들은 저의 이러한 일련의 '학습적인 성취'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도 같아요.
Q. 컬래버해보고 싶은 아티스트는 있는지.
A. 이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웃음). 같이 작업해 보고 싶은 아티스트 분들 너무 많아서 탈이에요. 가수로는 전상근 님, Sondia 님. 그 외에는 이경돈, 박서우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 작업해 보고 싶습니다.
Q.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는지.
A. 저를 표현하기에 가장 어울리는 수식어는 ‘노래하는 사람’이었으면 해요. 제가 곡도 쓰고 프로듀싱도 하고 있지만 결국 저는 ‘가수’였으면 합니다. 물론 그 앞에 ‘음악을 잘하는’이라는 단서까지 붙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겠죠. 하지만 때론 아직은 멀었다, 라는 생각도 들어요. 이제 겨우 싱글 5장을 내고 저를 다 표현하긴 부족하기 때문에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보컬리스트 외에 또 얻고 싶은 타이틀이 있다면… “성장형 가수”로 꼽겠습니다.
Q. 아티스트로서의 목표, 방향성이 어떻게 되는지.
A. 늘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는데요.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음악을 하는 뮤지션이 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저의 음악만큼은 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특별한… 그러면서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를 하는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유도 알 수 없는 슬픔과 외로움에 빠질 때마다 제게 유일한 친구가 되어준 건 결국 '음악'이었어요. 음악이 제게 준 위로처럼, 저도 음악을 통해 누군가를 다독일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그것이 제가 음악을 하는 이유고 살아가는 이유이구요.
Q.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A. 이번 싱글 앨범을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았습니다. 싱어송라이터다, 프로듀서다 하며 혼자 잘난 척이란 척은 다했지만, 사실 그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렇게 완성도 있는 노래가 탄생하기는 어려웠을 거에요. 이 인터뷰 자리를 빌어 이번 싱글 앨범 발매에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꼭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팬분들께도 음악적으로 더 성장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약속드리고 싶고, 올 연말 정규 앨범 최선을 다해 제작해 멋진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게 준비하려고 합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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