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지망생 강승연, 술자리 강요 경험→아픈 가정사 전해

트로트 가수 지망생 강승연, 술자리 강요 경험→아픈 가정사 전해

2021.02.07. 오후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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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지망생 강승연, 술자리 강요 경험→아픈 가정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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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지망생 강승연이 과거 아픔을 고백했다.

강승연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정호근의 심야신당’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강승연은 TV조선 ‘미스트롯’과 KBS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강승연은 22살의 나이에 술자리를 강요받기도 했으며, 지방 행사로 가게 된 모텔에서 담당 매니저가 몹쓸 짓을 하려고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는 “(모텔에서) 너무 무서우니까 차리 뛰어내리는 게 더 나을 것 같았다”며 “도와줄 사람이 없었다. 그때 제 나이가 스물 둘, 스물 셋이었다”고 돌아봤다.

강승연은 어린 시절 힘들었던 가정사를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엄마를 엄청 때리셨다. 집에 있기 너무 싫었다. 경찰에 신고까지 했었다”며 “그래서 나는 내가 지켜야겠다고 생각하고 따로 나와 혼자 살았다"라고 아픈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출처 = 유튜브 '푸하하TV'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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