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펠트로, 코로나19 감염 고백 “머리에 안개 낀 듯 멍했다”

기네스 펠트로, 코로나19 감염 고백 “머리에 안개 낀 듯 멍했다”

2021.02.17. 오후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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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사실을 고백했다.

미국 피플지의 1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기네스 펠트로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린 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감염됐고, 장기간 피로와 몸 곳곳의 염증,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되는 상태를 남겼다"고 밝혔다.

기네스 펠트로는 "지난 1월 나는 내 몸의 염증 수치가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몇 가지 검사를 받았다. 전문가는 이 때문에 코로나19 치료 과정이 더 길어졌다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코로나19 회복 이후 채식 식단을 고수하고, 설탕과 알코올을 자제하는 등 식습관에 초점을 맞춰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네스 펠트로는 마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페퍼 포츠로 출연한 바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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