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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수진→김동희·김소혜...연예계 불어닥친 '학폭 미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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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수진→김동희·김소혜...연예계 불어닥친 '학폭 미투'(종합)

2021년 02월 22일 11시 35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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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병규·수진→김동희·김소혜...연예계 불어닥친 '학폭 미투'(종합)
연예계 '학폭 미투'의 바람이 거세다. 현재 활동 중인 배우부터 오디션 참가자에 이르기까지, 연일 새로운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이가 있는 한편, 익명의 폭로를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스타도 있다. 증명하기 어려운 과거를 두고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진실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앞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조병규가 뉴질랜드에서 학교에 다니던 시절에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작성자가 직접 소속사에 허위 글임을 인정하고 사과, 글을 삭제했다.

조병규의 학폭 의혹은 이렇게 일단락되는 줄 알았지만, 17일 "초‧중학교 때도 소위 말하는 ‘일진’으로 불렸다", 19일에는 “뉴질랜드 유학 시절 조병규 일행에게 폭행을 당했다” 등의 추가 폭로가 잇따랐다. 소속사는 허위사실이며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연이은 학폭 의혹으로 조병규가 출연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컴백홈’ 녹화가 연기됐다. 조병규는 2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반드시 제 입장을 밝히겠다. 기다려달라”는 글을 남겼다가 삭제해 눈길을 끌었다.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도 학교 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여 이를 부인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수진은 화장실에 내 동생과 동생 친구를 불러서 서로 뺨을 때리게 하고 '이제부터 OOO(동생 이름) 왕따'라고 단체 문자를 돌렸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또 다른 네티즌은 수진이 같은 학교 출신인 서신애에게도 폭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수진은 22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정말 억울한 부분이 있다. 많은 팬분이 힘들어하시는 것을 보고 그냥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번 이야기를 드렸으면 한다"라며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서신애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다"라고 해명했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TOO 웅기 학폭 공론화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소속사 측은 "확인 결과 학창 시절 차웅기와 사이가 좋지 않아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았던 인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특정인을 괴롭히는 방법으로 폭력을 행사했다는 등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라고 부인하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JTBC '싱어게인 탑6 일진 출신 K양'이라는 제목으로 요아리가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폭로 글이 게재됐다. 8일 생방송 결승 무대를 앞두고 있던 '싱어게인' 측은 방송 전 "본인에게 확인한 바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정확한 사실관계는 제작진도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요아리 또한 예정대로 출연했다.

요아리는 결승을 마친 뒤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단정하고 훌륭한 학생은 아니었지만, 이유 없이 누구를 괴롭히거나, 때리는 가해자였던 적은 없습니다"라고 강조하며 "저는 법을 모르고 이미 가해자라는 낙인이 찍혔지만,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대응할 생각입니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조병규·수진→김동희·김소혜...연예계 불어닥친 '학폭 미투'(종합)

TV chosun '미스트롯2'에 현역부 A조로 출전한 진달래도 한 네티즌의 폭로로 인해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진달래는 "지난 시절 저의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지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고,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반성하며 살겠다. 오랜 시간이 지난 일이더라도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겠다"라며 사실을 인정하고 하차했다.

'스카이캐슬', '인간수업' 등에 출연한 배우 김동희에 대해서도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소속사는 22일 해당 글이 이미 3년 전 올라왔다가 삭제된 바 있다고 밝히며 "사실이 아닌 일로 소속 배우가 부당하게 피해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 방침을 알렸다.

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김소혜도 학폭 가해 주장 글이 올라오자 “해당 내용은 이미 3년 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다가 선처로 마무리됐던 것”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이번에는 절대 선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또한 배우 박혜수, 그룹 세븐틴 멤버 민규,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트로트 가수 진해성 등이 학폭 가해자로 지목돼 입장이 주목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차웅기), JTBC(요아리), KBS(진해성) / 사진캡처 = 진달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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