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소재도 건강하게...'고막메이트3', 공감과 힐링으로 채우다(종합)

19금 소재도 건강하게...'고막메이트3', 공감과 힐링으로 채우다(종합)

2021.03.04. 오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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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소재도 건강하게...'고막메이트3', 공감과 힐링으로 채우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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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막메이트'가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안겨줄 수 있을까.

4일 오후 SBS모비딕 '고막메이트 시즌3'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옥성아 PD를 비롯, 김이나, 딘딘, 정세운, 이원석이 참석했다.

먼저 옥PD는 시즌3에 대해 "세트에 힘을 줬다. 막둥이(시청자 애칭)의 사연을 직접 김이나 MC가 읽어주다가 제작진이 사연자의 글을 읽어줄 예정이다 사연들을 더욱 리얼하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천만뷰가 넘는 누적 조회수 비결에 대해 딘딘은 "처음 이 프로그램을 SNS에 올렸던 때가 기억난다. 웬지 모를 장수 프로그램 느낌이 난다. MC들의 케미와 따뜻함이 이유"라고 밝혔다. 이원석도 "우리끼리 합도 맞고 편안하게 촬영한다. 많은 분들께 위로를 전해주는 것 같다"고 곁들였다.

정세운은 "녹화를 하면서 MC들의 합이 잘 맞고 케미스트리가 좋다. 많은 분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는 콘텐츠인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딘딘은 "따뜻하면서도 너무 따뜻하지만은 않다"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우리끼리 떠드는 느낌으로 성인의 대화를 야하지 않게 풀어냈던 것"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옥PD는 "자극적인 19금 컨텐츠가 유튜브에 굉장히 많다. 물론 한없이 자극적으로 갈려면 갈수도 있지만 우리는 19금 소재라도 건강하게 이야기를 하고 싶다. 우리 삶에서도 꼭 필요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 19금 컨텐츠는 더욱 건강하게 풀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건 전적으로 우리 제작진을 믿어준 우리 '고메즈' MC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19금 소재도 건강하게...'고막메이트3', 공감과 힐링으로 채우다(종합)

4MC들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말하기도 했다. 김이나는 가수 태연을, 정세운은 다양한 분야 인물을 생각하며 김연아를 떠올리기도 했다. 딘딘은 슬리피를 이야기했고 이원석은 잔나비 보컬 최정훈을 언급했다.

'고막메이트 시즌3'는 사연에 맞는 노래를 추천하고 직접 불러주는 김이나 딘딘 이원석 정세운 4MC의 공감 뮤직 토크 콘텐츠다. 5일 첫 공개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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