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래원에 고백했다가 차였다...아름다운 추억" 솔직 고백

이영지 "래원에 고백했다가 차였다...아름다운 추억" 솔직 고백

2021.03.04. 오후 2:1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이영지 "래원에 고백했다가 차였다...아름다운 추억" 솔직 고백
AD
래퍼 이영지가 열애설 상대였던 동갑내기 래퍼 래원에게 "실제 고백했다가 차였다"라고 털어놨다.

이영지와 래원은 지난 3일 유튜버 꽈뚜룹이 진행하는 생방송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꽈뚜룹은 래원과 이영지에게 "상대방을 이성으로 느낀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래원과 이영지는 각각 'X', 'O'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이영지는 "사실 내가 차였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영지는 "래원에게 전화를 걸어 할 말이 있으니 만나자고 했다. 래원이 사는 동네로 직접 2시간을 운전하고 갔다"라고 고백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우선 밥을 다 먹고 이야기하자고 했다. 식사를 마친 뒤 래원의 눈을 보며 '저 장래원 씨 좋아해요'라고 말하고 식당 밖으로 뛰쳐나갔다"라고 말했다.

이영지는 "결국 친구로 남기로 했다. 지금은 정말 아무런 감정이 없다"라며 "누군가는 놀릴텐데, 저한테는 아름다운 추억이었다. 얘랑 여러 곳을 다니고 경험했고 타인과 대화하면서 가지는 이성적인 감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을 수 있는 성장과정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노래를 발표할 것"이라면서 "이 이야기를 꺼낸 건 나도, 래원도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싶어서"라며 신곡에 대한 노이즈 마케팅이 아님을 강조했다.

2002년생인 이영지는 Mnet '고등래퍼3'에서 우승하며 뛰어난 랩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래원도 Mnet '쇼미더머니9' TOP4에 오르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당시 결승 무대에서 이영지와 함께 합동 무대를 꾸몄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열애설이 확산되자 부인한 바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꽈뚜룹 유튜브 캡처]


* YTN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의 학교폭력 피해 사례를 제보 받습니다.
현재까지 학교폭력 의혹으로 나온 스타들 관련 제보 및 다른 스타들 제보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 winter@ytnplus.co.kr
YTN STAR 학교폭력 피해 제보 1대 1 오픈 채팅 카톡방(https://open.kakao.com/o/sjLdnJYc)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