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소속사 대표, 사기 혐의 피소에 "잘못된 주장...법적 대응" (공식)

영탁 소속사 대표, 사기 혐의 피소에 "잘못된 주장...법적 대응" (공식)

2021.03.05. 오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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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소속사 대표, 사기 혐의 피소에 "잘못된 주장...법적 대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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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영탁의 소속사 대표가 공연 계약과 관련한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지난 4일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는 "디온커뮤니케이션(이하 디온컴)이라는 회사와 공연에 대한 우선협상 논의를 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여러 이유로 업무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디온컴과 협의했던 업무를 종료했다"라고 알렸다.

더불어 "디온컴으로부터 지급받았던 금원 전액을 반환하였으며 디온컴으로부터 변제 확인서도 받았다"라면서 "모든 업무 과정은 디온컴과 작성한 계약서를 바탕했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디온컴의 일방적인 잘못된 주장에 대해서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통하여 사실을 밝힐 것"이라면서 "팬 여러분께서는 잘못된 사실로 인한 동요가 없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4일 법부법인 천지에 따르면 천지를 통해 공연기획사 다온컴은 서울 서초경찰서에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 대표 A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와 더불어 서울 동부지법 민사부에는 영탁에 대한 공연계약체결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다온컴은 A씨가 영탁 콘서트와 관련한 우선협상권을 주겠다고 해 지난해 2억3000만 원을 투자했으나, 이후 일방적으로 계약 무효 의사를 밝혀왔다고 주장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뉴에라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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