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연우, 한겨울 보조출연자에게 패딩 입혀줘… 학폭 논란 속 훈훈한 미담

단독 연우, 한겨울 보조출연자에게 패딩 입혀줘… 학폭 논란 속 훈훈한 미담

2021.03.06.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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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연우, 한겨울 보조출연자에게 패딩 입혀줘… 학폭 논란 속 훈훈한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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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학교 폭력(학폭) 의혹이 쏟아지며 연예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배우 연우의 따뜻한 마음이 눈길을 끈다.

6일 오전 KBS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보조 출연자로 출연했다는 A씨는 YTN star에 배우 연우 관련 미담을 알려왔다. YTN star는 선한 영향력으로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는 연예계 미담 관련 제보를 받고 있다.

A씨는 “혹한의 날씨에 강풍이 부는 힘든 촬영 날이었다. 여름 장면을 촬영하느라 패딩도 입지 못한 채 추위에 떨고 있었는데, 연우가 보조 출연자와 스태프들에게 패딩을 입혀줬다”라고 말했다. 그는 “'괜찮다'고 말하는데도 연우는 대기 시간 틈틈이 패딩으로 감싸 안아줬다. 연우의 인간적인 따뜻함에 감동받았다”라고 전했다.

[단독] 연우, 한겨울 보조출연자에게 패딩 입혀줘… 학폭 논란 속 훈훈한 미담

그는 “연우를 인간적으로는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너무 추웠던 날이라 연우의 행동이 기억난다”라고 덧붙였다.

YTN star 취재 결과, 당시 촬영장에 있던 다른 이 역시 비슷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처음에는 차가운 성격일 것 같다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함께 촬영해보니 너무 털털한 성격을 가진 배우였다. 추운 야외 촬영날에는 스태프들에게 패딩을 벗어주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연우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YTN star에 “연우가 평소에 스태프들에게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성격”이라며 “어수선한 시기에 따뜻한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과 연기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단독] 연우, 한겨울 보조출연자에게 패딩 입혀줘… 학폭 논란 속 훈훈한 미담

한편 연우는 지난 1월 종영한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비밀을 간직한 대학생 고미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위기에 처한 가련한 여성과 사랑 앞에서 당돌한 인물을 표현하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 MLD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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