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인상 좋으시네요"...'결사곡' 김보연X전노민, 이혼 후 투샷

[Y이슈] "인상 좋으시네요"...'결사곡' 김보연X전노민, 이혼 후 투샷

2021.03.07. 오후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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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이하 결사곡)에서 김보연과 전노민의 투샷이 공개됐다.

지난 6일 방송한 '결사곡' 13회에서는 캐스팅 시점부터 화제의 중심이었던 전노민과 김보연의 투샷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사피영(박주미)은 딸 지아와 시부모인 신기림(노주현) 김동미(김보연)와 같이 스케이트장에 갔다. 그곳에서 사피영은 이시은(전수경) 가족을 만나 시부모께 인사시켰다.

사피영이 "같이 일하는 작가 언니"라고 소개했고, 이시은 남편 박해륜(전노민)은 신기림에게 "처음 뵙겠습니다. 박해륜입니다"라고 웃으며 인사했다. 이어 김동미가 "인상 좋으시네요. 두 분 다"라며 "조금 있다가 점심을 해요"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두 가족이 추후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됐다.

무엇보다 전노민과 김보연의 이혼 후 첫 투샷이 '결사곡'에서 이뤄져 시선을 끌었다. 두 사람은 2004년 결혼을 했지만, 2012년 이혼한 사이다. 이혼 후 한 작품에 출연한 것에 이어 재회까지 했다.

이날 방송한 '결사곡' 1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3%, 분당 최고 시청률은 9.0%까지 치솟으며, 13회 연속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결사곡'은 지난 9회부터 30대, 40대, 50대 남편이 불륜녀를 처음 만난 10개월 전의 이야기를 선보이고 있다.

신유신(이태곤)이 불륜녀 아미(송지인)와 재회하고, 이를 전혀 몰랐던 아내 사피영은 신유신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여기에 판사현(성훈)은 몸살감기에도 냉정하게 대하는 부혜령(이가령)과의 결혼을 후회하면서 따뜻한 송원(이민영)을 그리워했고, 박해륜은 남가빈(임혜영)의 칭찬에 외모에 관심을 두는 변화를 보여 불안감을 자아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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