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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혜수가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을 부인하며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고 밝힌 가운데, 이를 최초 폭로한 A씨가 그의 주장을 반박했다.
박혜수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A씨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박혜수가 지난 7일 공개한 입장문에 대해 반박했다.
A씨는 "(박혜수가) 제 주변에 연락해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인스타그램을 쓴 것이며 저에게 한 짓을 포함해 모든 피해자들에게 한 짓들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고 있다"라고 적었다.
이어 "위약금 100억~200억을 물 수도 있다면서 이쯤에서 그만하라고 협박을 당하고 있다"라며 "한 사람에게 전화해 울면서 '허위 증언'을 해달라고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억울함에 목이 멘다. 사과와 인정을 바랐을 뿐"이라며 "과거에도 피해자였고 숨어야 했지만 지금도 숨어야 하느냐"라고 토로했다.
한편 박혜수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학폭 피해를 주장한 A씨가 오히려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라고 주장하며, 그의 폭로 사실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박혜수는 "사실이 아니기에 지나갈 것이라 믿고 지켜보는 동안, 거짓에 거짓이 꼬리를 물고, 새로운 거짓말을 낳고, 그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점점 높아져만 갔습니다"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사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캡처 = A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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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박혜수가) 제 주변에 연락해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인스타그램을 쓴 것이며 저에게 한 짓을 포함해 모든 피해자들에게 한 짓들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고 있다"라고 적었다.
이어 "위약금 100억~200억을 물 수도 있다면서 이쯤에서 그만하라고 협박을 당하고 있다"라며 "한 사람에게 전화해 울면서 '허위 증언'을 해달라고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억울함에 목이 멘다. 사과와 인정을 바랐을 뿐"이라며 "과거에도 피해자였고 숨어야 했지만 지금도 숨어야 하느냐"라고 토로했다.
한편 박혜수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학폭 피해를 주장한 A씨가 오히려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라고 주장하며, 그의 폭로 사실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박혜수는 "사실이 아니기에 지나갈 것이라 믿고 지켜보는 동안, 거짓에 거짓이 꼬리를 물고, 새로운 거짓말을 낳고, 그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점점 높아져만 갔습니다"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사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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