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세븐틴 민규, 소속사 “일부 오해 풀고 마무리”(종합)

‘학폭 의혹’ 세븐틴 민규, 소속사 “일부 오해 풀고 마무리”(종합)

2021.03.12. 오후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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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의 멤버 민규가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일부 오해가 풀렸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12일 민규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민규와 같은 학원에 다녔던 일을 글로 쓰신 분과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누며 추가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이번 일에 대한 오해를 풀고 마무리하는 것으로 서로 확인하였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민규가 당시 학원 같은 반 남학생들과 함께 장난을 쳤던 적은 있지만, 특정한 친구 한명을 일부러 괴롭게 만들거나 무안하게 만들려고 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그러나 과거 본인의 행동으로 인해 작성자께서 불편함을 느꼈거나 힘들었다면 그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 폭력 피해를 주장했던 게시물 작성자가 사과를 받아들였으며, 민규의 그룹 탈퇴나 활동 중단을 원치 않았다고 설명했다.

플레디스는 “신원 확인이 가능한 분들과는 접촉 및 논의를 모두 마무리 하였다. 또한 신원 확인 가능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나머지 사안도 현재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중이다. 추가적으로 파악되는 사항들은 향후 별도로 안내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민규로부터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당시 소속사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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