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출신 방송인 학폭 의혹..."진정성 있는 사과 바라"

농구스타 출신 방송인 학폭 의혹..."진정성 있는 사과 바라"

2021.03.14. 오후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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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스타 출신 방송인 학폭 의혹..."진정성 있는 사과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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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H씨의 약 30년 전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대 최고의 농구선수 H씨의 학폭 진실'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너무 오래된 일들이라 잊고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요즘 학폭 논란이 커지며 이슈가 되는 것 같아서 저도 공개할까 해 글을 쓴다"고 했다. A씨는 H씨와 같은 학교에서 운동을 했던 2년 후배였다며 자신이 받았던 상장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A씨는 H씨와 있었던 일화들을 전하며 그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A씨는 "진정성있는 사과를 바라고 앞으로 방송이나 유튜브에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 방송에서 착한이미지와 선한 사람인 척하는 모습을 보면 예전 일들이 떠올라 섬뜩해진다"고 전했다.

해당 논란 관련 일부 네티즌은 프로농구팀 감독을 거쳐 현재 활발히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H씨를 지목했다. 이런 상황에서 H씨는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댓글을 막아 궁금증을 샀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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